대림카지노 토토임원들은 지난 8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입사원입사식에서
신입사원보다 강당에 먼저 들어와 신입사원들을 박수로 맞았다.

이들은 뒤늦게 들어오는 50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입사를 환영했다.

그리고 항상 안전을 생각하라는 의미에서 부서배치이후 지급하던 안전모
를 그 자리에서 바로 나눠주었다.

이같은 모습은 요즘 대림카지노 토토에 일고있는 변화의 바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변화를 몸으로부터 실천해야한다는 최고카지노 토토자의 카지노 토토방침에 따라
신입사원 입사식에서부터 변하는 자세를 보인것이다.

사실 대림카지노 토토은 그동안 변화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보다는 기존의 사업을 다지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좋은 의미이던 나쁜 의미이던 보수적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붙은게 사실이다.

이준용회장은 지난해 12월 그룹회장으로 취임한이후 "변화해야 산다"는
강한 집념으로 카지노 토토혁신에 나서 곳곳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림카지노 토토의 혁신은 지난 92년말 이회장(당시 부회장)이 현재의 이정국
사장을 상무에서 사장으로 3단계 건너뛰는 파격적인 승신인사를 단행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그룹부회장이었지만 사실상 건설사업부의 카지노 토토을 진두지휘하던
이회장은 이정국사장을 선임한이후 현재까지 전무이상급중 임원 3명을
계열사의 사장으로 옮겨 이정국사장체제를 구축하고있다.

현재 카지노 토토요업의 유석주사장 삼호의 이주승사장 서울증권의 정인식사장
등 계열사 최고카지노 토토자들이 바로 그들로 이들은 1-2년전만하더라도 건설의
주역들이었다.

임원재정비와함께 이 회장은 조직개편에 나서 기존의 안전관리부를
안전환경관리부로 확대개편하고 기술연구본부산하에 품질보증부를 신설
기술과 품질을 접목시키는 체계를 만들었다.

또 기존의 해외영업부에 품질 안전 환경업무를 추가해 해외사업본부를
발족시켜 해외공사를 하나의 사업본부에서 일괄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회장은 지난해 12월 그룹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투명한 카지노 토토과 권위주의
탈피를 선언했다.

그동안 불가피하게 편성돼왔던 대외로비성자금을 올해 예산에서 완전히
없애버렸다. 이같은 조치는 현장소장과 공사수주부서장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왔다.

아직 건설업계의 환경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대림카지노 토토만이 앞서나가면
업무에 장애만 온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카지노 토토진의 꾸준한 설득으로 어차피 없어져야할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금은 완전히 정착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회장은 지난 5월 계열사 임직원과의 대화시간에 임원들이 급여성
보너스를 받은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면서 올해말부터는 성과가 없는
임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임원들에게 실적을
강조하고 있다.

이정국사장은 취임이후 현장카지노 토토을 통한 품질향상에 주력하고있다.

경기고와 서울대 토목과를 나온 이사장은 덤직한 체구와는 달리 세밀한
곳까지 일일이 지적하고 지시 결과를 끝가지 챙긴다는 평이다.

이회장의 카지노 토토관을 철저히 실천하는 실무형 사장인 셈이다.

매주 월요일의 파트별 수주회의, 목요일의 본부장회의, 금요일의
전간부회의등을 주재, 회사전반을 직접 파악 지시하고있다.

이회장은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사장단회의만을 주재, 주요한 업무만을
보고받는다.

카지노 토토사업부에서는 손해를 예상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수주해야할 공사등
주요한 업무만을 보고한다 대부분 이사장과 본부장이 협의해서 결정하고
있다.

대림카지노 토토 건설사업부는 이사장아래 40명의 임원이 포진하고 있다.
부사장이 2명, 전무및 상무가 각각 8명,이사가 9명 이사대우가
13명이다.

이들은 토목 주택 건축 해외 플랜트 기술 행정등 7개본부로 나뉘어져
철저하게 본부장을 중심으로 움직이고있다.

본부장직책을 맡고있으면 부사장이나 전무나 같은 서열로 움직인다.

임원들중 김선풍부사장 김관수,김호성,이광순 전무는 65년부터 70년
사이에 들어온 공채 1- 6기로 대림카지노 토토의 산증인들이다.

행정본부를 맡고있는 배기성전무 해외사업본부장을 맡고있는 노정규
전무는 각각 한일은행 수자원공사출신으로 자금관리 발전소관련지식을
활용하고있다.

플랜트사업본부를 맡고있는 한균민 전무는 호남에틸렌공장의 설립주역
이고 기술본부를 맡고있는 김상수 전무는 계열사인 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하다가 올해초 카지노 토토으로 옮겨왔다.

(카지노 토토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