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네스 주셉 주노< 사장 >

지니 카지노은 지난 87년 국내에 현지지사 형태로 진출한 이래 국내
지니 카지노업계에 많은 "새로운 것들"을 선보였다.

자타가 인정하는 우량 지니 카지노회사인 AIG로부터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기 때문
이다.

AIG는 전세계 지니 카지노금융업 분야에서 당기순이익 1위를 놓친 적이 없다고.

지금은 보편화돼 있는 통신판매.

지니 카지노은 87년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시작했다.

물론 국내 최초였다.

88년10월엔 질병지니 카지노, 92년9월엔 무배당상품을 각각 처음 도입했다.

또 88년2월엔 생보 손보 겸업대리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국내 지니 카지노사들이 앞다퉈 이같은 체제를 구축했음은 물론이다.

지니 카지노은 또 보험료 직납이 없기로 유명하다.

보험계약자로부터 지니 카지노를 직접 받는게 없다는 얘기다.

모두 은행을 통해서 지니 카지노를 거둬들이고 있다.

90%는 자동이체, 10%는 지로로 수납하고 있다.

따라서 지니 카지노모집자는 현금을 손에 쥐지 않는다.

지니 카지노이 이제껏 국내에서 보험금과 관련한 금융사고를 겪지 않은
것은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직무이동(잡 로테이션)이 거의 없는 것도 지니 카지노
의 특징이다.

전문가를 육성하자는 취지다.

지니 카지노은 올해 기존 FSA(겸업대리점) 제도를 보다 강화하고 전문화
하기 위해 전속대리점(LOA: Life Only Agent) 제도를 도입했다.

이들은 지니 카지노에 전속돼 활동하는 대리점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같은 AIG계열의 손보회사인 지니 카지노칸 홈 어슈어런스(AHA)에서 함께 영업할
수 있는 FSA를 신청하게 된다.

이같은 영업채널을 도입함으로써 일정기간 생보상품판매에 주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리점의 생보판매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니 카지노은
전망했다.

또 앞으로 AHA와의 겸업을 통해 AIG내의 전략적 제휴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 카지노은 현재 5백20여명 정도인 설계사(컨설턴트)를 연말까지
9백명 수준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공격경영으로 99년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인 셈이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