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의약품 카지노 양상수기업인 줄릭파마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줄릭파마의 카지노 양상수법인인 카지노 양상수로지스틱스서비스(KLS)는 20여개의 제약사
로부터 의약품 카지노 양상수을 대행시키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KLS는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1~2 개월 안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의약품 카지노 양상수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줄릭파마는 지난
95년7월 국내상륙을 시도했지만 국내 의약품 도매업계의 조직적인 반발로
그동안 수차례 영업개시를 미뤄왔다.

KLS는 전국 2만개의 약국중 5천개소와 직거래를 추진, 소량의 물품이라도
매일 주문받아 12시간안에 약국에 배달하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약국에게 의약품 매출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약국경영을
간편하게 할수 있도록 돕고 이를통해 방대한 시장정보를 얻어낸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5년안에 국내 의약품카지노 양상수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아래 기존 의약품 도매업체와의 제휴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KLS 홍준의 상무는 "물류전산화 준비작업이 완벽하게 끝났다"며 "한독약품의
오산 물류기지를 임대했으며 영업인력은 국내제약사에서 스카우트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운반차량 확보계획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KLS는 국내제약사들이 매출액의 25~33%를 물류비용으로 쓰고 있지만 전산화
된 물류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이를 선진국수준인 10%대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KLS는 대량카지노 양상수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 2%대의 수수료로 의약품
카지노 양상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