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8승을 비롯, 미국PGA투어 통산 42승을 기록중인 톰 카지노 찰리(49)이
오는9월 카지노 찰리PGA투어에 데뷔한다.

PGA투어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톰 카지노 찰리이 오는 9월10~12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컴포트클래식에 출전, 카지노 찰리에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카지노 찰리은 오는 9월4일 50회 생일을 맞아 시니어투어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카지노 찰리은 시니어투어에 데뷔하기 앞서 다음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카지노 찰리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카지노 찰리은 지난 70~80년대 잭 니클로스와 "라이벌 관계"를 이룰 정도로
명성을 날렸었다.

브리티시오픈 5회, 마스터스 2회, US오픈 1회 등 8차례 메이저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77년부터 80년까지 4년 연속 카지노 찰리투어 상금왕에 올랐었다.

마지막우승은 지난해 콜로니얼대회.

올들어선 12개 대회에 출전, 브리티시오픈 등 5개 대회에서 커트 통과에
실패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