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토스 카지노공사 등 전기 · 토스 카지노주가 동반 강세다. 한전은 4일 4.22%,토스 카지노공사는 4.26% 각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대한토스 카지노(1.95%) 인천도시토스 카지노(1.02%) 등 중소형 토스 카지노주들도 함께 상승했다.

지난달 원전 수혜주로 급부상했던 한전은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 추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 유가의 하향 안정과 원화 강세가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부증권은 올해 한전의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150% 늘어난 3조4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토스 카지노공사는 그동안 유상증자 가능성으로 주가가 주춤했지만 에너지 가격에 따라 토스 카지노요금을 연동해 매기는 원료비 연동제가 시작되면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평가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