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반등을 시도했던 우리카지노추천지수가 재차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오후 1시2분 현재 우리카지노추천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04%) 내린 2045.86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뉴욕증시 급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지수는 지난달 저점(2030.68)을 밑돌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기관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상승 반전했으나 이내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에 나서 13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3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162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983억원, 비차익거래는 5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55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운수장비가 1%대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삼인방이 1∼2%대 오르고 있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의약품, 음식료, 은행, 보험 등도 강세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 급락과 함께 기계가 3% 가까이 빠지고 있다. 전기가스, 섬유의복, 증권, 서비스, 화학, 건설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뺀 시총 1∼10위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직장폐쇄 조치를 철회한 KEC는 3%대 강세를 타고 있다.

우리카지노추천닷컴 오정민 기자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