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미스터피자 엠에스오토텍등의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이 8월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현대위아 등 26개 상장 기업의 의무 보호예수 주식 1억3400만주가 8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발표했다. 해제 물량은 유가증권 시장 5개 종목 4300만주,코스닥시장 21개 종목 9100만주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이코리아자기관리부동산주식회사의 10만주(전체의 6.25%)가 오는 7일,지난 2월 신규 상장한 현대위아의 1313만주(51.03%) 21일,유상증자로 신규 상장한 쌍용자동차 2440만주(20.01%) 23일,키스톤글로벌(6.89%)과 에스제이엠홀딩스(27.51%)가 25일 매각 제한이 각각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어울림정보기술(11.25%)과중앙오션(0.69%)을 시작으로 4일 어글루시큐리티(24.23%),5일더체인지(2.86%),6일 엠에스오토텍(62.68%),9일바텍(29.51%)과엔터기술(9.46%) 등이 각각 해제된다.

안상미 기자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