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포커스] '온라인카지노 러브콜' SKT, 기관은 언제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온라인카지노텔레콤이 돌아온 온라인카지노 덕에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절대 주가 수준도 저평가 국면이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온라인카지노텔레콤은 전날 대비 2.22%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닷새만에 반등이다.
온라인카지노은 전날을 제외하고 지난 9거래일 동안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장내에서 총 41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 주가의 하방을 다지고 있다. 이날도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 억제 요인은 SK텔레콤의 실적보다는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온라인카지노의 불안 매도 때문이었다"면서도 "전날을 제외한 지난 9거래일 동안 온라인카지노이 누적 29만6000주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하이닉스 인수 추진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꾸준히 낮아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란 설명이다. 전날 종가(13만5000원)는 지난 2011년 8월 10일(13만1000원)을 제외하면 역사적인 최저 주가 수준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3배"라며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영업이익 2조1700억원, 순이익 1조6000억원)을 기록했던 2007년 PER이 10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0년과 2011년에 걸쳐서 큰 규모의 요금 인하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으며 오히려 가입자당매출액(ARPU)이 높은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40%를 넘어서면서 지렛대 효과로 인한 전체적인 ARPU 상승 시점이 도래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은 연간 약 10%씩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그는 "두 자리수 성장은 2005년(12.5%) 이후 7년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기관은 여전히 팔자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기관은 지난 열흘동안 온라인카지노이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세를 이어온 기간 동안 총 902억원 어치를 팔아치워 위축된 투자심리를 나타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4분기 온라인카지노텔레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원, 3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카지노닷컴 최성남 기자sulam@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온라인카지노텔레콤은 전날 대비 2.22%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닷새만에 반등이다.
온라인카지노은 전날을 제외하고 지난 9거래일 동안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장내에서 총 41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 주가의 하방을 다지고 있다. 이날도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 억제 요인은 SK텔레콤의 실적보다는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온라인카지노의 불안 매도 때문이었다"면서도 "전날을 제외한 지난 9거래일 동안 온라인카지노이 누적 29만6000주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하이닉스 인수 추진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꾸준히 낮아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란 설명이다. 전날 종가(13만5000원)는 지난 2011년 8월 10일(13만1000원)을 제외하면 역사적인 최저 주가 수준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3배"라며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영업이익 2조1700억원, 순이익 1조6000억원)을 기록했던 2007년 PER이 10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0년과 2011년에 걸쳐서 큰 규모의 요금 인하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으며 오히려 가입자당매출액(ARPU)이 높은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40%를 넘어서면서 지렛대 효과로 인한 전체적인 ARPU 상승 시점이 도래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은 연간 약 10%씩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그는 "두 자리수 성장은 2005년(12.5%) 이후 7년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기관은 여전히 팔자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기관은 지난 열흘동안 온라인카지노이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세를 이어온 기간 동안 총 902억원 어치를 팔아치워 위축된 투자심리를 나타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4분기 온라인카지노텔레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원, 3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카지노닷컴 최성남 기자sulam@hankyung.com
ⓒ 온라인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