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카지노리거 쇄신, 거친 언어부터 고쳐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지노리거 前 문화부장관 쓴소리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사진)이 6일 오전 서울 미근동 카지노리거청사를 방문했다.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사건 부실수사, 잇따른 부패비리 사건으로 실추된 카지노리거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명사와 함께 하는 카지노리거쇄신토론회’ 강사로 초청된 것.
이 전 장관은 “카지노리거에 아무런 감정이 없던 사람들도 카지노리거이 지금처럼 거친 언어를 쓰지 않는다면 ‘카지노리거은 내 편’이라고 인식할 것”이라며 “여지껏 공권력의 강압적 힘 때문에 지켰던 것을 내가 스스로 협조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노동자들은 예전 우리 노동자들같지 않고, 외국에서 온 주부들도 우리식 문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이를 화합하고 갈등을 조정하려면 긍정적인 카지노리거상을 정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 카지노리거의 힘은 권총, 제복, 배지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바로 문화의 힘, 언어의 힘에서 카지노리거의 힘이 나온다”고 역설했다.
김선주 기자saki@hankyung.com
ⓒ 카지노리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