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카지노 엘에이 스타 가운데 첫 TV 광고 모델은 누구일까.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역대 카지노 엘에이 스타 모델을 분석한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카지노 엘에이 스타 모델은 현정화 선수. 현정화는 뛰어난 미모로도 화제를 모은 탁구 선수다. 1988년 금메달 획득과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등의 인기를 몰아 1992년 바르셀로나 카지노 엘에이이 끝난 이듬해 '한국 화장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역대 카지노 엘에이 스타 중에는 김연아가 총 136편의 광고에 출연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이 43편의 광고에 출연해 2위를 차지했고 장미란(8편), 이봉주(7편)가 그 뒤를 이었다.

카지노 엘에이 스타들은 전자나 금융 등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중요시하는 업종에서 주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믿음직한 이미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연아가 광고모델에 적합한 업종은 기업이미지, 화장품, 패션 업종 순으로 나타났다.

TV 광고 모델로 발탁된 카지노 엘에이 스타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카지노 엘에이까지 18년간 우리나라의 메달리스트는 180명, 그 중 TV 광고 모델로 발탁된 '스타 선수'는 1.8%인 28명으로 집계됐다.

박재항 이노션 월드와이드 이사는 "카지노 엘에이 스타 마케팅이 활발해지며 카지노 엘에이에서 얻은 명성만을 이용한 반짝 마케팅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타와 기업이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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