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프리카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웨스트나일열' 환자가 서닉 카지노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올해 1∼6월 서닉 카지노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서 거주했다.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발생해 6월 중순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6월 말에 귀국했다.

서닉 카지노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 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다.

서닉 카지노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