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섬 그로보강 지역에서 ‘제1 코미포 스쿨’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발표했다. 코미포 스쿨은 최평락 카지노 바카라이 열의를 갖고 있는 중부발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지 지역사회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6년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중부발전은 치르본, 탄중자티, 왐푸 등 3개 지역에서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어진 제1 코미포 스쿨은 교실 6개와 교무실 1개, 도서관, 화장실, 식수시설 등을 갖췄다. 약 2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화장실과 식수시설 등을 통해 8000여명의 마을 주민들도 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카지노 바카라은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올 4월 제1 코미포 스쿨 인근에 두 번째 카지노 바카라를 착공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바섬 서부 보고르 지역에 제3 코미포 스쿨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2,3 포미코 스쿨은 각각 내년 3월과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카지노 바카라 자바섬 지역 초등학교 중 23.5%가 시설이 낙후된 것으로 파악된다. 열악한 교육환경은 자퇴율 증가와 학업 성취도 저하로 이어져 지역사회 빈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조미현 기자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