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및 일부 지역에서 22일 오전 운행을 재개했지만 이른 카지노 입플길에 오른 시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카지노 입플 대신 지하철을 탄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 이른 시간에 지하철을 탔는데 이미 4호선은 만원이다’(mat***), '부산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다음 지하철 탄 건 처음이다‘(seo***), ’지각이 예정된 출근길을 가고 있다‘(asi***) 등의 글을 올렸다.

또 ‘카지노 입플 배차가 당분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텐데’(bew***), ‘오늘 카지노 입플 다닌다고 너무 안심하지 마세요. 내일이 고비입니다’(bus***)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지노 입플 운영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을 우려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카지노 입플운송사업조합은 운행을 재개하면서 23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택시 대중교통 법안'이 처리되면 무기한 운행 중단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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