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칩 폭행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카지노 칩 폭행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 대표팀 간판 공격수 카지노 칩(24·레퀴야)가 무차별 폭행 당했다.

카지노 칩는 7일(한국시각)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A조 최종전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꺾는 일등 공신이 됐다.

카지노 칩 덕분에 레퀴야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문제는 경기 직후 벌어졌다. 알 나스르의 파비안 에스토야노프(32, 우루과이)가 웃통을 벗더니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카지노 칩 얼굴을 무차별 가격했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카지노 칩는 무방비를 맞을 수밖에 없엇다.

카지노 칩를 때린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는 우루과이 출신이다. 우루과이에서 유명한 선수로, 현지 관계자는 파비안 에스토야노프가 왜 카지노 칩를 때렸는지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지노 칩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간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와 몇 번 실랑이를 했다. 상대선수들이 너무 거칠었다”며 “상대가 패배를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라며 “우루과이 카지노 칩들이 남미 카지노 칩들 가운데서도 좀 다혈질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다 괜찮아졌다”며 “우리가 올라갔으니 됐다”고 애써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카지노 칩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