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新먹거리로 부상한 '가상카지노 룰렛판'…"수혜주? 시장 좀 더 지켜봐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VR·AR, 올해가 성장의 시발점 될 것"
가상카지노 룰렛판(VR)이란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를 통해 허구로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상황,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환경을 의미한다. 증강카지노 룰렛판(AR)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카지노 룰렛판세계에서 가상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혼합카지노 룰렛판이라고도 한다.
임 연구원은 "VR과 AR은 엄밀히 다른 기술이지만 상호 연관성이 크다"며 "가상과 카지노 룰렛판세계가 빠르게 혼합 믹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도 VR산업의 성장성을 공감하고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정부는 VR게임·체험과 VR테마파크, VR플랫폼, 다면상영, 글로벌 유통 등 5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3년간 185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나무가, 동운아나텍, 레드로버, 덱스터, 코렌, 조이씨티,팅크웨어, 유비벨록스, 시공테크, 칩스앤미디어, 이랜텍, 텔레칩스, 이미지스등이 카지노 룰렛판로 거론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VR·AR 관련 성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섣불리 카지노 룰렛판를 찾기보단 시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관련 시장이 정착하려면 VR·AR 기기 뿐 아니라 게임 등 소프트웨어 산업에서의 다양한 콘텐츠 공급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엄 연구원은 "그나마 현재 VR·AR 관련 업체라고 불리는 곳도 명확히 규정짓기 어려운 곳이 대부분"이라며 "당장 수혜 입을 종목을 특정짓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카지노 룰렛판닷컴 기자csun00@hankyung.com
ⓒ 카지노 룰렛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