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노말 프로젝트' 거장의 비밀을 훔치러 왔습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영화 평론가 정성일이 '카페 느와르', '천당의 밤과 안개' 이후 세 번째 작품 '카지노 노말 프로젝트'(가제)를 통해 2017년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카지노 노말 감독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카지노 노말 프로젝트'는 1962년 데뷔 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02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한국영화의 역사 그 자체로 등극한 카지노 노말 감독의 연출 비밀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달리는 열차 안 정성일 감독의 카메라에 담긴 카지노 노말 감독의 모습이 존재만으로 화면을 장악한다.
차 안에서 잠든 카지노 노말 감독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으며 거장의 삶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자 하는 정성일 감독의 연출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카지노 노말 감독은 한국 영화 그 자체이시다”(봉준호 감독), “후배 감독들에게 목표와 좌표를 설정해주는 분”(박찬욱 감독), “완숙한 경지에 도달하신 예술가다”(김대승 감독), “인고의 세월로 어느새 거인이 된 사람”(이동진 평론가) 등 카지노 노말 감독을 향한 영화인들의 예찬이 담겨 시선을 끈다.
1993년 한국 영화 최초로 서울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서편제, 제5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 제55회 베를린영화제 명예황금곰상 수상 등 한국 영화의 역사를 써내려온 카지노 노말 감독의 발자취가 영상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카지노 노말 감독님, 감독님의 연출 비밀을 훔치러 왔습니다”, “다 가져가시오, 난 이미 문을 열어놓았소”라는 정성일 감독과 카지노 노말 감독의 대화를 통해 카지노 노말 감독에 대한 영화 세계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카지노 노말 프로젝트'(가제)의 크라우드 펀딩은 진행 일주일을 맞아 목표액 12%를 달성하며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예랑 카지노 노말닷컴 기자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info@hankyung.com
ⓒ 카지노 노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