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염산테러 협박범 알고보니…"업 카지노 확인 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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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업 카지노의 염산 테러 협박 사건을 다뤘다.
'풍문쇼' 패널에 따르면 업 카지노의 염산 테러 협박 사건은 2005년 발생했다.
협박범은 업 카지노 모친에게 "현금 2억500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업 카지노와 당신의 몸에 염산을 뿌릴 것. 평생 자식의 몸이 썩으며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면 잘 생각하라"며 협박 편지를 보냈다.
다행히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범인을 붙잡았지만, 범인이 확인한 업 카지노의 모친의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그 이유는 범인이 업 카지노의 전 매니저였기 때문.
결국 업 카지노의 전 매니저는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업 카지노 측이 실제로 입은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 유명인을 상대로 한 모방 범죄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업 카지노닷컴 스포츠연예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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