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탠 카지노진흥공단은 최근 ‘전통탠 카지노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공고에 따라 특성화 첫걸음탠 카지노 등 126개 탠 카지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31곳 △특성화 첫걸음탠 카지노 34곳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 8곳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지원 24곳(1817점포) △상인교육 사업 지원 15곳 △장보기 배송사업 지원 8곳 △지역상품 전시회 6곳 등으로 총 126개 탠 카지노이 선정됐다.

희망사업 프로젝트와 특성화 첫걸음 탠 카지노은 올해 새롭게 개편된 사업이다. ‘희망사업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이어온 ‘특성화탠 카지노 육성사업’을 고객과 상인 중심으로 개편한 것이다.그동안 정형화된 관 주도 방식의 사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희망하는 아이디어를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고민 후 사업을 제안해 탠 카지노을 활성화시키는 상향식 프로젝트 방식이다.

또 탠 카지노의 상황과 수준을 고려해 기초수준(특성화 첫걸음)과 심화수준(희망사업 프로젝트)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시설공사나 내·외부 간판정비, 홍보성 이벤트 등 일회성 사업에 편중돼 탠 카지노별 차별화가 미흡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탠 카지노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특성화 첫걸음’ 사업을 신청한 탠 카지노 중 선정평가 결과가 ‘미흡’으로 나온 곳은 점진적인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탠 카지노 환경 분석과 중장기 발전방안 제시 등의 종합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탠 카지노마다 차별화된 특색을 키워 대형마트와 충분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