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폭행' 아산 탠 카지노 화재 발생...2층 생산동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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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아산시 둔포면 탠 카지노 본사 생산동 건물에서 불이 났다.
15개 생산동 가운데 2층짜리 한 건물에서 발생한 불은 현장에 출동한 탠 카지노소방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4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생산설비 중 집진기에서 탠 카지노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방화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탠 카지노 관계자는 “공장의 공기정화 역할을 하는 99㎡ 공간의 집진설비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며 “평소 직원들이 출입하지 않는 공간이어서 설비 문제에 의한 단순 화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탠 카지노=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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