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카지노 뽀찌 증가세 6.2%…중소기업은 0.2% 그쳐
작년 카지노 뽀찌 첫 6000억달러 넘겼지만 대기업·중기 양극화는 심해져
지난해 우리나라 카지노 뽀찌이 처음 6천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전체 카지노 뽀찌기업의 약 1%에 불과한 대기업이 전체 카지노 뽀찌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등 대기업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종의 호황에 힘입어 전체 대기업카지노 뽀찌액은 전년 대비 6% 늘었으나 중소기업은 0%대 증가세를 보이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8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속보)'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카지노 뽀찌액은 6천24억 달러로 전년보다 5.2% 늘었다.

전체 수입액은 5천279억 카지노 뽀찌로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카지노 뽀찌액 중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7.0%, 중견기업은 16.1%, 중소기업은 16.9%였다.

지난해 전체 기업 카지노 뽀찌액 중 대기업 카지노 뽀찌액은 4천38억 달러로 전년(3천803억 달러)보다 6.2% 늘었고, 중견기업 카지노 뽀찌액은 970억 달러로 전년(909억 달러) 대비 6.8% 증가했다.

그러나 중소카지노 뽀찌은 1천16억 달러로 전년(1천14억 달러)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카지노 뽀찌이 증가했지만 전년에 비해선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의 전년 대비 기업규모별 카지노 뽀찌액이 대기업은 19.9%, 중견기업은 6.8%, 중소기업은 10.3% 각각 늘었던 것과 비교할 때 증가 폭이 축소된 것이다.

통계청 심상욱 소득통계과장은 "2017년도에 굉장히 카지노 뽀찌이 좋았던 기저효과로 작년 카지노 뽀찌 증감률이 다소 약간 누그러지긴 했으나, 지난해 사상 최초로 6천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카지노 뽀찌 자체가 나빴다고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반도체, 석유정제, 석유화학 업종의 호황으로 대기업의 주력 상품 카지노 뽀찌이 늘고 석유정제 업종 호황으로 대기업의 관련 제품 수입도 늘면서 무역집중도는 다소 심화했다.

상위 10대 기업의 카지노 뽀찌액은 2천288억 달러로 전년보다 10.4% 늘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무역집중도가 38.0%를 나타냈다.

집중도는 전년 대비 1.8%포인트(p) 확대됐다.

상위 100대 카지노 뽀찌의 무역집중도는 66.9%로 전년보다 0.3%p 확대됐으나 상위 1천대 카지노 뽀찌은 84.0%로 0.1%p 줄었다.

상위 10대 카지노 뽀찌의 수입액은 1천651억 달러로 비중은 전년보다 2.9%p 확대된 31.3%였다.

상위 100대 카지노 뽀찌은 56.4%, 상위 1천대 카지노 뽀찌은 77.1%로 역시 2.2%p, 1.3%p씩 확대됐다.

산업별로 보면 광·제조업 카지노 뽀찌은 전자부품 및 석유화학 등의 호조로 5.1% 증가한 5천68억 달러(84.1%)를 기록했다.

도소매업(12.4%)이 뒤를 이었다.

수입도 광·제조업이 전년보다 11.3% 증가한 3천445억 카지노 뽀찌(65.2%)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도소매업(23.0%) 등 순이었다.

지역별 카지노 뽀찌 비중을 보면 동남아가 27.6%로 중국(26.8%)을 제치고 2년 연속 우리나라 최대 카지노 뽀찌권역을 유지했다.

동남아 중에서는 베트남이 최대 카지노 뽀찌국이었다.

수입은 중동(16.3%)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중동은 동남아(14.7%)를 제치고 우리나라의 수입권역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수입 1위 국가는 중국(19.9%)이다.

1개 기업당 평균 카지노 뽀찌 품목수는 전년보다 0.1개 많아진 5.7개로 나타났다.

평균 수입 품목수는 전년보다 0.3개 늘어난 8.2개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