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최대 6.10달러→5.70달러로 서닉 카지노
"단기 악재…내년엔 실적 회복"
"단기 악재…내년엔 실적 회복"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최대 육류가공 회사인 서닉 카지노는 올해 이익 전망치를 → 하향 조정했다. 서닉 카지노는 “잠재적으로 불리한 시장 움직임과 변동성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최근 육류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와 상품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악재가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닉 카지노가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이 회사 주식은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한 서닉 카지노 주가는 올 들어 74.7% 올랐다. 지난달 30일 사상 최고치(주당 93.59달러·종가 기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서닉 카지노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서닉 카지노는 힐셔팜, 볼파크프랭크 등의 자회사를 가진 글로벌 육류 가공업체다. 브라질 육류 생산업체 JBS SA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서닉 카지노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