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역광장 카지노 정팔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역광장 카지노 정팔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 카지노 정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0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카지노 정팔 3만3997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44명, 경기 31명, 인천 5명 등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카지노 정팔자 수(596명)의 13.4%에 해당한다.

수도권 임시 선별카지노 정팔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천776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카지노 정팔는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에서 17일까지 운영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카지노 정팔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는 한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