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23일 노사 공동으로 아동ㆍ청소년 대상 사설 카지노친화적 생태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모은 후원금 250만원을 바탕으로 부산시 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당감종합사회복지관은 기보의 후원금으로 아동ㆍ청소년의 사설 카지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도모하고 사설 카지노친화적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는 초ㆍ중학교 사설 카지노동아리 운영사업인 ‘녹색씨앗’과 사설 카지노교육 및 놀이활동을 통한 친사설 카지노 교육사업인 ‘에코야 놀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현 기보 노조부위원장은 “기보는 2014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교복, 가방 등을 후원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아동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사설 카지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설 카지노동아리를 후원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사설 카지노 이사는 “사설 카지노는 노동조합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설 카지노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설날 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데이(Day) 행사 실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노사 공동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두살배기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6개월동안 방치한 2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1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사설 카지노학대처벌법 위반(사설 카지노학대살해)·사체유기 혐의로 20대 친부 A씨를 지난 11일 구속기소했다. 친모 B씨는 불구속기소됐다.A씨는 작년 9월초 충남 서천의 주거지에서 딸 C양(2)의 복부 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하고 베란다 다용도실 내 스티로폼 박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는 A씨와 함께 C양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가 적용됐다.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아이가 등원하지 않는다’고 신고한 게 A씨와 B씨의 범행이 드러난 계기였다. 어린이집 원장들의 신고를 접수한 서천군이 지난달 13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경찰은 같은날 오후 8시5분께 A씨 부부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발견 당시 C양의 시신은 부패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기가 보채자 주먹을 휘둘렀다"며 “아이가 숨지고 무서워서 아내와 함께 시신을 베란다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직업이 없는 이들 부부는 기초생활 수급 생계급여 등으로 생활했으며 A 씨는 지적 장애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01년 개관해 올해 24주년을 맞는 엑스코가 대구의 미래산업 관련 전시회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전시장 확장 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엑스코(사장 표철수)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를 위해 전시장을 확장한 이후 3년 연속 전시장 가동률 50% 이상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전시장 가동률은 명절 연휴 및 자투리 공간 발생 등으로 80%를 완전가동으로 보고 있어 50%를 정상 가동률로 본다. 엑스코는 2000년 개관한 서관(전시 면적 1만4415㎡)에 이어 2021년 동관(1만5024㎡)을 확장해 3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면서 국제 규모의 전시회 개최역량을 확보했다.엑스코가 이처럼 조기에 확장 전시장의 활성화를 이뤄낸 것은 그린에너지엑스포, 소방안전박람회 등 기존 주력전시회를 대형화한 데다 전기산업엑스포, 콘텐츠페어, 악기박람회 등을 기획하고 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5만㎡ 전시, 19만명 방문), 사설 카지노건축박람회, 캠핑대전, K펫페어, 일러스트 코리아 등 외부 전시회를 활발하게 유치한 덕분이다. 또 나훈아, 조용필, 임영웅 등 대형 인기가수의 공연을 유치해 복합문화시설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엑스코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 기반 마련, 지속가능경영 확대’로 잡고 △전시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등 9대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 엑스코는 브랜드 전시회의 성장과 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도 지역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의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4월에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2회째를 맞아 기존 태양광 산업뿐만 아니라 수소, 탄소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