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업계획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카지노 꽁돈 5번째 민간투자 공모에 3개 사 응모
경남 창원시가 진행한 인공섬 카지노 꽁돈 개발에 3개 업체가 최종 응모했다.

카지노 꽁돈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개모집에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던 6개 업체 중 3개 업체만 마감일인 30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를 넣었다.

창원시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한 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한다.

카지노 꽁돈 건설사업은 마산항 항로 준설 과정에서 나온 토사로 마산만 공유수면을 메워 만든 인공섬에 민간투자를 유치해 아파트, 관광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면적은 64만2천㎡로 이 중 43만9천48㎡(68%)는 창원시가 공공개발을 한다.

나머지 20만3천119㎡(32%)를 대상으로 카지노 꽁돈자를 모집했다.

창원시는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4차례 카지노 꽁돈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연거푸 실패했다.

창원시는 직전 4차 카지노 꽁돈 내용을 보완해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91일간 5번째 카지노 꽁돈를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