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카지노 쪽박걸·안보 총괄 적임자"
3일 직접 발표·소개할 듯
DJ·盧정부서 일한 호남출신
민주당도 반대 쉽지 않아
3일 직접 발표·소개할 듯
DJ·盧정부서 일한 호남출신
민주당도 반대 쉽지 않아

당선인 비서실은 1일 복수의 카지노 쪽박걸 후보를 인사 검증한 결과 ‘한 전 카지노 쪽박걸가 가장 적합하다’고 윤 당선인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당선인도 한 전 카지노 쪽박걸를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참모들에게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한 전 카지노 쪽박걸에게 이 같은 인사 검증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쪽박걸 인선은 이르면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이 직접 언론에 지명 이유와 내각 인사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인사 발표 전 한 전 카지노 쪽박걸를 만나 국정 운영 철학과 비전 등을 공유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카지노 쪽박걸가 호남(전주) 출신인 데다 흠결이 거의 없는 인사라는 점도 중요하게 고려됐다. 여소야대 정치 지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 정부 출범부터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수당이 지명한 호남 출신 카지노 쪽박걸를 명분 없이 반대하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역풍이 불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카지노 쪽박걸 후보자 지명 이후 후보자와 협의해 부카지노 쪽박걸 등 국무위원 인사를 차례로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상훈/이동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