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0원 '당당카지노 노말' 열풍…황교익 "한국 카지노 노말산업 민낯"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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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자신의 페이스북에 견해 밝혀
"대형마트·프랜차이즈 같은 전략인데…가격차이 커" 지적
"대형마트·프랜차이즈 같은 전략인데…가격차이 커" 지적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황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홈플러스 당당카지노 노말 등 대형마트가 내는 카지노 노말이 싼 판매가에도 돈이 남는다고 한다. 적게 남기고 많이 팔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프랜차이즈도 박리다매를 위해 창안된 경영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박리다매의 강점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사업 분야인데, 프랜차이즈 카지노 노말은 패스트푸드"라며 "본사가 공급하는 재료와 조리법대로 하면 집에서 밥 한 번 안 해본 아르바이트생도 카지노 노말을 맛있게 튀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수 가맹점포를 기반으로 한 구매력으로 본사가 값싸게 원자재를 확보해 가맹점포에 납품하면 비숙련의 값싼 노동력으로 카지노 노말을 튀게 값싸게 소비자에게 판매하도록 짜인 게 프랜차이즈 산업"이라고 했다.
황 씨는 "카지노 노말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선 박리다매가 맞다"며 "그런데 카지노 노말 프랜차이즈 가맹점포 입장에선 박리다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인 혹은 2인이 운영하는 영세 카지노 노말집은 박리다매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며 "전 세계 맥도날드보다 많다는 한국의 '초 영세' 카지노 노말집은 카지노 노말공화국의 자랑거리가 아니라 그렇게라도 먹고살 수밖에 없는 한국 서민의 비극적 상황을 드러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카지노 노말 산업 변천사를 보는 일은 버겁다"며 "약육강식의 비열하고 뻔뻔한 자본주의가 관철되는 현장은 지옥도를 보는 듯하다. 비판과 성찰이 있어야 다 같이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 개발총괄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카지노 노말을 팔아도) 안 남는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고 말해, 비싼 프랜차이즈 카지노 노말 가격에 대한 논란이 가중됐다. BHC와 제너시스BBQ, 교촌에프앤비 등 카지노 노말 3사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지난해 소비자가격을 인상했다.
최수진 카지노 노말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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