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 싸" 마트카지노리거 뜨는데…되레 프랜차이즈는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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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6990원 홈플러스 카지노리거 열풍에
이마트, 일주일간 한마리 5980원 맞불
이와중에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는 "인상 카드 만지작"
이마트, 일주일간 한마리 5980원 맞불
이와중에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는 "인상 카드 만지작"

대형마트들의 카지노리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당당카지노리거’이 오픈런, 리셀(되팔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모으자 이마트가 1000원 더 저렴한 카지노리거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발(發) ‘카지노리거 가격파괴’가 대형마트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다만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되레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가격을 인상했다. 마트 카지노리거과 배달 중심의 프랜차이즈 카지노리거의 경우 겨냥하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는 분석이다. 괜한 대응에 소비자들이 마트 카지노리거에 비해 3배나 비싼 프랜차이즈 카지노리거 가격에 의문을 제기하며 원가 논란에 불을 붙일까 긴장하는 모양새다.
'당당카지노리거'이 촉발한 마트 카지노리거 전쟁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9호)후라이드 카지노리거’을 한 마리당 5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후라이드 카지노리거은 종전에 판매하던 ‘5분 카지노리거(9980원)’과 같은 크기의 9호 생닭을 사용하지만 5분 카지노리거에 견줘 가격이 4000원이나 저렴하다.이마트는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특가 행사를 위해 카지노리거 6만마리를 준비했다. 기존 5분 카지노리거의 한 달 치 판매량보다 1만마리나 더 많은 숫자다. 후라이드 카지노리거은 점포당 하루 50~100마리씩 오후에 두 차례로 나눠 판매할 계획이다. 1인당 1마리씩으로 수량을 제한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가 반값카지노리거에 이어 일반 프랜차이즈 카지노리거의 4분의 1 가격인 5000원대 카지노리거까지 내놓는 것은 최근 대형마트 카지노리거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홈플러스가 당당카지노리거을 판매하면서 마트에 사람들이 줄을 서는 등 모객 효과가 보이자 다른 대형마트들도 카지노리거 경쟁에 뛰어들었다.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카지노리거'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1000% 이상 증가하는 등 방문객 수 증가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이뿐만 아니라 중고 거래 사이트에 대형마트 카지노리거을 판매하는 글이 올라오고, 유튜버들이 대형마트 카지노리거에 대한 먹방을 잇따라 방송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대형마트 카지노리거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은 것도 한 몫한다.
되레 값 올리는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 업체들
다만 싼 마트카지노리거의 경쟁자로 인식되던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행보는 정반대 방향을 보인다.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고객층이 다르다"고 인식하는 상황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되레 가격 인상을 고민 중이다.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2위인 BHC는 실제 값을 올렸다.BHC 가맹점주들에 따르면 BHC 본사는 지난 16일부터 닭고기 일부 제품의 가맹점 공급가를 인상했다. BHC 본사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닭고기를 독점 공급하는데, 이 가운데 '순살바삭클'과 '통살카지노리거', '골드킹순살'의 한 봉지당 공급가를 7250원에서 각각 100원씩 올려 1.3% 인상했다. 또한 '콜팝카지노리거'은 한봉지에 8800원 하던 것을 220원 인상했고, '빠텐더' 역시 7000원에서 7080원으로 인상했다.

'폭리 논란'은 경계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폭리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대형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가 하루 동안 전국에서 접수하는 주문량이 15만 마리에 달하는 만큼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설명이다. 한 카지노리거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수수료와 배달비,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가 있는데 단순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마트 카지노리거은 직접 방문해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하며 배달은 물론 서비스로 주는 콜라도 없다. 반면 프랜차이즈 카지노리거은 주로 야간에 집으로 배달시켜 먹는다. 심야 카지노리거 마니아 가운데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마트 카지노리거 소비자로 돌아설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란 반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