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연봉 1140만원 '통큰 인상'…공채에 2500명 몰린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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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신입 공채에 2주 만에 2500명 지원…창사 이래 처음"

제너시스BBQ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2주 만에 2500여 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이처럼 단기간 내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 "대졸 초임 연봉 인상 선언 후 진행된 첫 공채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1월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대졸 신입사원(현장 운영과장·영업과장 기준) 연봉을 지난해 3400만원에서 454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밝혔다.
윤 회장은 당시 연봉 인상 배경에 대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선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경영을 통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인재경영과 함께 특유의 공격경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윤 회장은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BBQ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임을 (지원자가) 알아봐 준 덕"이라며 "입사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직무에서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카지노 슬롯머신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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