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커BP, 1분기 이익 감소에도 분기 배당금 주당 0.5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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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커BP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서방 바이어들이 대체 방안을 모색해온 러시아 우랄스와 유사한 중질유를 생산하는 서유럽 최대 유전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의 운영자인 에퀴노르는 지난 12월 하루 72만 배럴의 석유 생산량을 늘린 후 생산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커 BP는 1분기 분기 생산량이 453,000보드로 기록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보고한 후 2023년 전체 생산 지침을 43만~46만보드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된 원유와 유럽 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급격히 하락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
아커 BP는 주로 새로운 프로젝트의 구현에 힘입어 2028년에 50만 보드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12월에 승인된 9개의 신규 프로젝트에 약 18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는 아커 BP에 해당하는 약 7억 배럴의 석유 순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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