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또 "文이 날 해임"…전원책 "레고카지노, 바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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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전 장관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청와대의 요구에도) 사직을 거부했고 사직서를 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 TV'에서 발언한 데 이어 과거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났던 배경에 문 전 대통령이 있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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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카지노 청부 출신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추 전 장관) 본인이 본인의 뜻으로 당시에 장관을 그만둔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 문 대통령이 그만두라고 했다는 것은 우선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 알지만 문 대통령이 '그만두라' 그렇게 얘기 안 했다"며 "문 전 대통령은 누구 보고 딱 잘라서 '그만두라'고 하실 분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레고카지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할 이야기들도 많이 있지만 말을 보태 진흙탕 싸움은 만들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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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에 가장 바보가 된 사람은 사실은 문 전 대통령"이라며 "문 전 대통령은 그동안 잊히고 싶다, 잊히고 싶다 노래를 부르면서 평산에서 책방도 열어놓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만나서 대통령 문양이 든 술병 앞에 보란 듯이 딱 놔놓고 술도 따라 먹었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레고카지노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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