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1~6월) 사회를 향한 적대감이나 남에 대한 분풀이성 범죄가 전국에서 매일 3건씩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특공대원들이 서울 강남역에서 '흉기 난동' 모방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하고 있다. 한경DB
경찰특공대원들이 서울 강남역에서 '흉기 난동' 모방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하고 있다.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DB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이상동기범죄 대책'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살인·상해·카지노 슬롯머신 게임 사건 가운데 '사회에 대한 적대감'이 범행동기로 파악된 사건은 64건이었고, '제3자 대상 분풀이'는 861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925건 중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 사건은 554건이었다.

사회 적대감에서 비롯한 64건 중 단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38건(59.4%)으로 가장 많았다. 제3자 분풀이 사건(861건) 중 단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은 507건(58.9%)이었고,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치상은 9건(1.0%)이다.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3.06건의 '묻지마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이 발생한 셈이다.

경찰에 따르면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 사건 대부분은 주차 갈등이나 술값 시비 등 단순 시비에서 비롯한 경우가 대다수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최근 잇달아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한 흉기 난동 등 묻지마 범죄에 따른 대응책이다. 범죄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장소에 대해 순찰과 검문 검색을 강화했고, 흉기 난동 신고 접수 시 신속 출동 및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