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로 화제를 모은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65만원짜리 팬미팅 공지를 올렸다. / 출처=A씨 인스타그램
'압구정 박스녀'로 화제를 모은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 조사를 받는 가운데, 65만원짜리 팬미팅 공지를 올렸다. / 출처=A씨 인스타그램
서울 번화가에서 박스만 입고 행인들에게 가슴을 만져보라고 해 화제가 된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의 65만원짜리 팬미팅이 돌연 취소됐다.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게 취소 이유다.

압구정 박스녀 A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취소를 통보했다. 그는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청해주신 30분의 팬분들께는 26일 오후 9시경 모두 환불해 드리고 한 분 한 분 연락드려 죄송한 부분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 비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박하기도 했다. A씨는 "오시는 한 분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대략 50만 원이 넘는다. 오히려 셰프님, MC, 렌털 비용과 그 외 준비를 생각하면 마이너스가 되는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이었다"며 "팬분들과 함께 멋진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이 되겠다는 생각에 행복했지만, 계획한 대로 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할 뿐"이라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21일 서울 압구정, 홍대 등 번화가를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활보해 공연음란 혐의로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의 수사를 받고 있다. 형법 제245조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연음란은 공공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고, 그 모습을 사람들이 보게 되어 성적 불쾌감,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면 성립될 수 있다.

하지만 A씨는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 조사를 아랑곳하지 않은 듯 1인당 참가비가 60만원이 넘는 팬미팅 공지를 올렸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미팅에 오면 '입술 뽀뽀'를 해주겠다는 글과 함께 65만원에 달하는 팬미팅 참가비를 소개했다. 선착순 30명까지만 신청받은 이 팬미팅은 전석 매진은 물론, 선착순 마감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이도 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민성 카지노 슬롯머신 규칙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