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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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세종청사로 초청

이 장관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안부에서도 음악회를 열었으면 한다’고 제안하고 이 행사를 마련했다.
23명의 라온제나 단원들은 이날 이 장관의 환대를 받으며 행안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을 견학하고, 집무실에서 장관 의자에 앉아보기도 했다. 이 장관은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달라”고 덕담했다.
라온제나는 ‘행복의 합창단’ 등 행안부 음악동호회와 음악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바람의 빛깔’ ‘봄이 꾸는 꿈’ 두 곡을 합창했고 바이올린 앙상블 ‘사계, 봄 1악장’ ‘캉캉’을 연주했다. 행안부 음악동호회 회원들은 ‘바람의 노래’ ‘버터플라이’ 등의 노래로 화답했다.
세종=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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