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vs 볼트 카지노' 불붙은 경쟁

갤러리아百, 타임월드점에 초대형 롤렉스 볼트 카지노

갤러리아백화점이 롤렉스에 파격적인 규모의 공간을 할애한 건 일종의 ‘승부수’다. 점포의 가장 핵심 자리를 매장으로 내어주는 파격 혜택으로 타임월드점에서 철수하지 못하도록 하겠단 전략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매출 7362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개점한 대전 신세계백화점(8647억원)에 처음으로 지역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유통업계에선 대전 신세계에 입점하지 않은 볼트 카지노 브랜드들이 수요를 뒷받침한 덕에 타임월드점이 매출 방어에 성공했단 평가가 나왔다.

볼트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타임월드점은 지난해 당초 올 연말까지였던 루이비통와 롤렉스와의 입점 계약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했다. 특히 루이비통의 경우 지난 4월 타임월드점 지하 1층에 새로 문을 연 남성 볼트 카지노관에 남성 전용 '루이비통 맨즈' 매장 설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최종 무산되며 재계약에 ‘빨간 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경기 남부에선 광교점 vs 경기점... '공수전환'

실제 갤러리아 광교점은 개점 이후부터 3년여간 2층 볼트 카지노관 자리의 핵심 자리를 비워놓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갤러리아백화점이 루이비통을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비워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기점은 여기에 더해 지난 5~6월엔 볼트 카지노·롯데·현대·AK플라자 등 인근 경쟁 백화점의 VIP 고객들에게 한시적으로 신세계 경기점 VIP 혜택을 준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구매력이 증명된 경쟁 점포 VIP를 끌어들이겠단 전략이다. 실제 지역 터줏대감 백화점 격인 신세계 경기점은 볼트 카지노 광교점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상태다. 지난해 신세계 경기점 매출은 6442억원으로 볼트 카지노 광교점(6191억원)과 아슬아슬한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당시 호황을 맞았던 볼트 카지노 소비심리가 한풀 꺾였음에도 볼트 카지노 브랜드 매장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최근 주요 백화점사들의 매출이 역성장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객단가가 큰 볼트 카지노 매장이 철수할 경우 매출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입장에서 볼트 카지노 브랜드 매장은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동일 지역 내 타 점포에 입점해있는 매장을 빼오려는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