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리거, 다음주 택시업계와 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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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등 참석 4차 경영회의

김 창업자는 이날 지하 주차장을 거쳐 회의장으로 곧장 이동했다. 지난 13일 3차 회의 때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과 달리 이날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김 창업자와 홍은택 카지노리거 대표 등 6명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긴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카지노리거는 13일 카지노리거모빌리티와 택시 단체가 진행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를 집중 논의했다. 준법 감시기구로 설립한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카지노리거 관계사별 협약 내용도 다뤘다. 업계에 따르면 카지노리거는 오는 23일 위원회 첫 회동을 한 뒤 28~30일께 카지노리거모빌리티와 택시 단체의 2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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