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택배 돕던 카지노사이트 사망…'신호위반·과속' 60대女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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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휴업일에 엄마 택배 일 도우러 나선 아들
카지노사이트·과속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기소
국과수 "황색등 상태서 약 90㎞ 속도로 운전"
카지노사이트·과속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기소
국과수 "황색등 상태서 약 90㎞ 속도로 운전"

24일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이주현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A(64·여)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B군은 재량휴업일에 모친의 배달일을 돕고자 트럭을 타고 함께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차량은 제한속도인 시속 80㎞를 웃도는 속도로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의 어머니도 전치 32주의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황색등에 해당 지점을 통과했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도 폐쇄회로(CC)TV 영상을 감식해 'A씨가 황색등 상태에서 약 90㎞의 속도로 운전했다'고 보고 카지노사이트에 따른 사고라는 결론을 경찰에 전달했다.
홍민성 카지노사이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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