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존재감 키우는 파르나스…5성 카지노 쪽박걸에 비즈니스카지노 쪽박걸까지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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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의 인사이트]
5성급·비즈니스카지노 쪽박걸 통합 멤버십 출시
신규 브랜드 '카지노 쪽박걸' 안정화 판단
내년 인터컨코엑스 휴관 예정
"충성 고객 묶어두자" 전략
5성급·비즈니스카지노 쪽박걸 통합 멤버십 출시
신규 브랜드 '카지노 쪽박걸' 안정화 판단
내년 인터컨코엑스 휴관 예정
"충성 고객 묶어두자" 전략

18일 카지노 쪽박걸업계에 따르면 파르나스카지노 쪽박걸은 다음 달 '파르나스 리워즈'라는 무료 멤버십을 론칭할 예정이다. 파르나스카지노 쪽박걸 최초의 브랜드 통합 멤버십으로,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5성급 카지노 쪽박걸 세 곳을 비롯해 비즈니스 카지노 쪽박걸 브랜드인 나인트리카지노 쪽박걸까지 통합해 멤버십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더 파르나스'라는 멤버십이 있었지만 서울의 인터컨티넨탈코엑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및 제주 파르나스 등 5성급 카지노 쪽박걸 세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혜택이 제한적이었다.

GS리테일 내에서 영업이익 기여도도 28.1%에 달한다. 편의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홈쇼핑사업부의 기여도(29.6%)와 1.5%포인트 차이뿐이다. GS리테일이 GS건설로부터 파르나스카지노 쪽박걸을 인수한 이듬해인 2016년도에 영업이익 기여도가 5.5%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알짜 자회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가 내년 6월 말 영업을 끝으로 리뉴얼에 들어가는 만큼, 그 전에 빨리 회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깔렸다. 이 카지노 쪽박걸은 코엑스와 연결되어 있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때마다 풀부킹되는 카지노 쪽박걸로 꼽힌다. 대신증권은 카지노 쪽박걸 휴관 영향 등으로 파르나스카지노 쪽박걸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3500억원, 810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올해 전망치보다 910억원, 200억원 줄어든 수치다.
국내 한 카지노 쪽박걸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통합 멤버십을 선보인다는 건 각 브랜드에서 안정적인 수요가 나온다는 의미"라며 "파르나스카지노 쪽박걸이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던 작년만 해도 '후발주자로서 자리잡기가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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