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고 영장심사 출석한 '카지노 주사위 게임 협박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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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공갈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최근 구속한 전직 영화배우 A(28)씨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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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직접 알던 사이가 아닌 카지노 주사위 게임에게 연락해 "(마약을 투약한) B씨를 구속시킬 건데 돈도 받아야겠다"며 "B씨에게 준 돈을 모두 회수하고 (나한테 줄) 2억원으로 마무리하자"고 협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카지노 주사위 게임 심사장에 나타나지 않은 채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구인장을 집행해 A씨를 검거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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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B씨도 공갈 혐의를 추가해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B씨는 A씨보다 앞선 지난해 9월 카지노 주사위 게임에게 "모르는 해킹범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 한다. 돈으로 막아야 할 거 같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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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카지노 주사위 게임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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