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간절한 DRX…"카지노 해외, '불' 좀 꺼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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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마 간절함의 크기를 따지자면 2경기도 만만치 않게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경기에 나서는 카지노 해외는 현재 1승 5패에 그치며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 위해선 승수가 간절한 상황이다. 한편 상대인 광동 프릭스는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를 연이어 잡아내며 3승 3패로 6위에 올랐다. 2군 원거리 딜러 ‘불’ 송선규를 1군으로 콜업한 이후 이변을 일으키며 LCK 순위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광동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승수를 더 쌓을 필요가 있다.

박카지노 해외은 현재도 팀은 9위로 안 좋은 상황이지만 좋은 지표를 보이고 있다. 먼저 평균 데스가 2회에 불과해 상위권 원거리 딜러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KT 롤스터의 ‘데프트’ 김혁규의 평균 데스가 1.9회, 젠지의 ‘페이즈’ 김수환이 1.6회를 기록 중이다. 분당 대미지 또한 641로 원거리 딜러 중 상위권이다. 김수환(688), 김혁규(647)에 이어 T1 ‘구마유시’ 이민형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주목할 챔피언은 이즈리얼과 카르마다. 두 챔피언 모두 이번 주차부터 적용되는 14.2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먼저 이즈리얼은 14.2 패치에서 모든 스킬이 상향을 받았다. 우선 Q 스킬인 신비한 화살과 W 스킬 정수의 흐름 모두 추가 공격력에 따른 피해량 증가가 늘어났다. 또한 궁극기인 R 스킬 정조준 일격은 2레벨과 3레벨 피해량이 증가하고 추가 공격력에 따른 피해량 비율도 상향됐다. 파트너인 카르마 역시 기본 체력과 스킬 피해량 등이 버프 된 만큼 두 챔피언이 함께 바텀 라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박카지노 해외이 ‘인간 넥서스’라는 별명답게 광동의 ‘불’을 꺼트리고 DRX에게 소중한 1승을 선물할지, 아니면 광동의 흐름을 바꿔 놓은 송선규가 더욱 활활 타오르며 ‘LCK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차지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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