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분양 전환형 임대' 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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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시리브투게더 협약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자가 일정 기간 거주한 뒤 구매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임대주택이다. 보증금의 80%까지 1.7%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고 임대료가 낮아 주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입주자들이 6년간 거주하면 시세가 올라도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 분양가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시세 차익에 따른 재산 가치 상승도 노릴 수 있다.
도는 홍성군 한울초 인근 949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아산 탕정2, 천안 직산, 공주 송선·동현지구에 총 50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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