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메이저카지노이 지난 2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고 있다. 메이저카지노은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서 쇼팽 연습곡 등을 들려줬다. 뉴욕=염요한 사진작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 2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고 있다. 임윤찬은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서 쇼팽 연습곡 등을 들려줬다. 뉴욕=염요한 사진작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보름간의 해외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임윤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IMG아티스츠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윤찬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IMG아티스츠는 메이저카지노;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와 의사 진료와 물리치료를 함께 받고 있다메이저카지노;며 메이저카지노;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가오는 콘서트를 중단하게 됐다메이저카지노;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카지노;공연 취소는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갖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메이저카지노;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결정으로 무산된 공연은 이달 27일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과 30일 스페인 페랄라다 페스티벌, 다음 달 6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8일 런던 위그모어홀, 10일 밀라노 음악원에서 열리는 연주다.

임윤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이저카지노;공연하고 음악을 나누는 것은 저의 큰 기쁨인데, 이 콘서트들을 할 수 없게 돼 마음이 아프다메이저카지노;라고 전했다. 그는 메이저카지노;실망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메이저카지노;며 메이저카지노;가까운 시일 내에 이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리사이틀홀에서 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메이저카지노;고 덧붙였다.

임윤찬은 2022년 미국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연주자다. 임윤찬은 다음 달 25·26·28일 미국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기점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