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잘하면 감사인 지정 면제에 가점…벌금도 줄여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카지노 잭팟 금액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 부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ESG기준원, 자본시장연구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이 참석했다. 회계법인 중엔 삼일회계법인이, 개별 상장사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배당절차 개선 우수카지노 잭팟 금액 대표로 회의에 들어갔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밸류업 표창을 받은 카지노 잭팟 금액에게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 심사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주기적지정제는 상장사 등이 6년간 외부감사 회계법인을 자율적으로 선임하고, 3년간은 정부가 지정한 회계법인에게 감사를 받는 제도다. 정부가 지정할 땐 회계법인간 입찰 등 경쟁이 없다보니 카지노 잭팟 금액 입장에선 통상 자유선임 때보다 감사에 드는 비용 부담이 높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외감법 도입 전인 2017년 대비 도입 4년차였던 2022년까지 상장사 평균 감사보수는 약 127% 상승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감사 관련 지배구조가 이미 우수한 카지노 잭팟 금액을 우대하고, 카지노 잭팟 금액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감사 선임·감독시스템을 잘 갖춘 지배구조 우수 카지노 잭팟 금액에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지노 잭팟 금액가치를 올리려는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 회계 투명성 강화 등은 서로 맞닿아 있는 일”이라며 “밸류업 표창 카지노 잭팟 금액에 가점을 부여하는 것은 정책적으로 일맥상통한다”고 했다.
지정 면제에 대한 구체적 평가기준과 방법, 면제 방식 등은 추가 검토를 거쳐 올 2분기 중 확정하기로 했다. 일단 연내 외부감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정 면제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밸류업 우수 카지노 잭팟 금액에게 벌금·과징금 등 조치를 일부 덜어주는 인센티브 안도 내놨다. 카지노 잭팟 금액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회계·상장·공시 관련 감리를 받아 제재 조치를 앞두고 있을 때 밸류업 표창을 제재 감경 사유로 고려할 방침이다. 불성실공시를 한 경우에 대해서도 비슷한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소 규칙 위반 사항이 고의·중과실이 아닐 경우엔 벌금·제재금 등 제재 처분을 1회에 한해 6개월간 유예해준다.
하지만 카지노 잭팟 금액을 비롯한 시장 반응은 미지근한 분위기다. 연부과금 의무 제외,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유예 등 세 가지는 기존에도 거래소 공시 우수법인에 제공하는 혜택과 사실상 같다.
금융위는 앞서 공시 우수법인 선정 시 밸류업 우수 카지노 잭팟 금액에 가점을 주겠다고도 했다. 한 자본시장 전문가는 “상장 연부과금은 10조원대 시총 카지노 잭팟 금액의 경우에도 1600만원 수준”이라며 “시총이 아무리 커도 최대 5000만원 상한이 있기 때문에 상장사 입장에서 대단한 인센티브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 상장사 재무·공시담당 임원은 “지정 감사 회피 가능성을 제외하면 기존 발표 내용 대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 카지노 잭팟 금액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