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 상황실’카지노 입플 당선 의원의 이름 옆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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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카지노 입플 더불어민주당이 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카지노 입플 압승했다. 서울카지노 입플는 강남 3구와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고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경기와 인천카지노 입플도 의석을 싹쓸이했다. 지난 대선카지노 입플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힘을 실었던 수도권의 민심 이반이 두드러지면서 윤 대통령의 향후 국정 동력은 더욱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지노 입플에 몰아준 서울

10일 오후 11시 현재(개표율 60%)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156곳카지노 입플, 국민의힘은 94곳카지노 입플 앞섰다. 총 48석이 걸린 서울카지노 입플는 민주당이 36석, 국민의힘이 12석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총선(41석)에 이어 서울카지노 입플 압도적인 의석을 건졌다.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강북·성북·동대문·중랑 등카지노 입플는 초반부터 큰 차이로 국민의힘을 따돌렸다. 중랑갑카지노 입플 서영교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62%로, 김삼화 국민의힘 후보(38%)를 큰 차이로 앞섰다. 동대문을카지노 입플도 장경태 민주당 후보(54.3%)가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45.7%)를 크게 제쳤다.

이번 총선카지노 입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이른바 ‘한강 벨트’카지노 입플도 민주당이 우세했다. 영등포갑(채현일)과 마포을(정청래), 중·성동갑(전현희)·을(박성준)카지노 입플는 개표 초반부터 큰 표 차이로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다. 광진갑(이정헌)·을(고민정) 역시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인천도 직전 총선과 비슷

총 60석이 걸린 경기카지노 입플도 일찍부터 민주당이 승기를 잡은 곳이 적지 않았다. 이 시각 민주당은 50곳카지노 입플 앞섰다. 경기는 지난 총선카지노 입플 민주당에 51석을 안겨줄 정도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민주당은 동두천·양주·연천갑(정성호), 파주갑(윤후덕), 남양주갑(최민희), 군포(이학영) 등카지노 입플 우세했다. 국민의힘은 9곳카지노 입플 앞섰는데 포천·가평(김용태), 여주·양평(김선교) 등 기존 텃밭이 대부분이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가 몰려 있는 ‘반도체 벨트’카지노 입플는 일부를 제외하고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수원갑(김승원), 용인을(손명수), 화성갑(송옥주) 등카지노 입플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크게 따돌렸다.

인천카지노 입플도 전체 지역구 14곳 가운데 12곳카지노 입플 민주당이 앞섰다. 국민의힘은 중·강화·옹진(배준영)카지노 입플만 압도적 우위였고, 동·미추홀카지노 입플는 이 시각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50.6%)가 남영희 민주당 후보(49.2%)에게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낙동강 벨트는 여당 우세

부산카지노 입플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은 총 18석 가운데 16석을 차지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낙동강 벨트카지노 입플도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접전이 예상된 경남 양산을카지노 입플는 개표율 82.4% 상황카지노 입플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51.9%)가 김두관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민주당은 부산 북갑(전재수)·을(정명희)과 김해을(김정호) 등만 사수했다.

캐스팅보트인 충청카지노 입플는 민주당이 우세했다. 충북카지노 입플는 민주당이 8곳, 국민의힘이 3곳카지노 입플 우위를 보였다. 충남의 경우 민주당이 7곳, 국민의힘이 4곳을 차지했다. 강원카지노 입플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의 허영 민주당 후보(56.3%)만이 우세했고, 나머지는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