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의정갈등…'라바 카지노 떠난다'에 환자만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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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과 관련한 정부의 '유화책'이 공개된 후에도 의료계는 여전히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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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가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양보가 될 전망이다. 이달 말이면 각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확정 등 관련 절차가 종료돼 실질적으로 조정하기 어려워져서다.
정부는 유연한 자세를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공의 등에 대한 모든 행정처분을 보류한 채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하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필수 의료 보상과 의료인력의 수급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사회적 논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서 의료 개혁을 논의하자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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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의대 라바 카지노들이 지난달 말 제출한 사직서가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효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민법은 고용계약 해지 의사를 밝힌 뒤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생긴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대학 본부에 사직서가 접수돼 당장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환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일부 라바 카지노들을 중심으로 환자들에게 전원을 안내하는 등 사직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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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라바 카지노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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