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깡통 논란'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 5000억원 '배당 잔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작년 순익 '20분의 1 토막'
431곳 적자…부실채권도 쌓여
"도덕적 해이 극에 달해" 지적
431곳 적자…부실채권도 쌓여
"도덕적 해이 극에 달해" 지적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288개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의 평균 출자배당률은 4.4%를 기록했다. 2022년(4.9%)보다 낮지만 2019년(3.3%), 2020년(2.9%), 2021년(3.3%)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출자배당률은 납입출자금 대비 배당액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해 말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의 출자금 총액은 10조9000억원이다. 이번에 약 4800억원이 배당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단독] '깡통 논란'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 5000억원 '배당 잔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A.36585161.1.jpg)
지난해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뱅크런 위기를 넘겼다. 당시 정부는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 예금자를 대상으로 1인당 보호한도(5000만원)를 넘어가는 원리금까지 보장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작년 하반기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로부터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사들였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대출 부실로 적자가 나고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 되레 배당 잔치를 벌이는 게 말이 되냐”며 “뼈를 깎는 자구 노력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새마을온라인카지노추천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실 관련 논란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최근 금융당국과 캠코에 부실채권을 추가 인수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형교/강현우 기자 seogyo@hankyung.com
ⓒ 온라인카지노추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