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카지노 해외에 치가 떨려"…분노의 '영구퇴출' 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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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KBS 시청자 카지노 해외 게시판
"국민 스트레스 유발자" 맹비난
"국민 스트레스 유발자" 맹비난

최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카지노 해외 관련 글이 쇄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가장 많은 동의(약 1700건)를 얻고 있는 건 '카지노 해외'이라는 제목의 청원으로, 청원인 A씨는 "가요계에서 퇴출당해야 마땅하다. 공인으로서 모든 시청자를 우롱하고 콘서트까지 강행했다"며 "이런 사람이 무슨 공인인가. 두 얼굴 가진 카지노 해외은 퇴출당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시각 기준 두 번째로 많은 동의(약 1200명)를 얻고 있는 청원은 '범죄자 가수 카지노 해외을 영구 퇴출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다. 청원인 B씨는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일언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다"며 "만약 KBS가 카지노 해외을 출연시킨다면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카지노 해외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그는 사고를 낸 뒤 경기도의 한 호텔에서 머무르며 17시간 뒤인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사고 3시간 뒤 카지노 해외 매니저가 카지노 해외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카지노 해외이 몰았던 차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던 카지노 해외은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그의 조사는 조서 열람 등을 포함해 총 3시간 정도 진행돼 오후 5시 전에 마무리됐지만, 바깥에 취재진이 있다는 이유로 5시간 넘게 귀가를 거부하다가 오후 10시가 넘은 뒤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고 하고 경찰서를 떠났다. 카지노 해외의 변호인은 '귀가가 늦어진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오늘은 거기까지 좀 해달라. 죄송하다"고 답했다.
홍민성 카지노 해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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