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내년 의대증원 대학 총장에 민사소송…구상권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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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회장 카지노 칩;소송 원고는 학생, 피고는 대학교 총장 될 것카지노 칩;
카지노 칩;불참·무대응운동 전개 계획 중…휴진·파업 보다 큰 파장카지노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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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정부 장기 투쟁 방향으로 대학에서 수행하는 교육·연구와 의사 업무인 진료를 분리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은 이날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심포지엄에서 카지노 칩;(의대 증원된)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내년에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한다카지노 칩;고 밝혔다.
김 회장은 카지노 칩;고등법원은 (의대 증원으로) 학생들이 피해 본다는 것을 일단 인정했다. 실제 학생들이 유급되고 내년 3월부터 신입생이 들어오면 학생들의 수업권과 학습권이 침해될 것카지노 칩;이라며 카지노 칩;2차전으로 총장을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한다카지노 칩;고 말했다.
그는 카지노 칩;소송 당사자 원고는 학생이 되고, 피고는 대학교 총장카지노 칩;이라며 카지노 칩;총장에게 책임을 묻고 구상권을 청구해서 쪽박을 차게 하겠다. 3년간 끝까지 (투쟁)하려고 생각하고 있다카지노 칩;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의대 교수들이 대학과 근로계약을 할 때 대학에서 수행하는 교육·연구와 의사 업무인 진료를 분리해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회장은 카지노 칩;정부가 법적으로 의대 교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교육과 연구 두 가지카지노 칩;라며 카지노 칩;현재 계약 구조상 의대 교수는 (의사로서) 병원 진료에 대해 계약하지 않고 교수로서의 계약만 하고 있다. 진료하는 이유는 당연 겸직이기 때문카지노 칩;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지노 칩;의대 교수 노조를 활성화해 병원 진료에 대해 교육·연구와 별도의 계약 관계를 만드는 것을 올해부터 내년 초 사이에 추진하려고 한다카지노 칩;며 카지노 칩;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태가 벌어졌을 때 법적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고, 투쟁이나 파업 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카지노 칩;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지노 칩;현재 의대 교수들은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만 하겠다고 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병원에 환자와 간호사 등 직원이 있기 때문에 진료하는 것카지노 칩;이라며 카지노 칩;앞으로는 규정과 제도를 명확히 해서 별도의 계약을 추진할 것카지노 칩;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카지노 칩;불참·무대응운동 전개를 계획 중이고 이 운동의 효과는 휴진이나 파업보다 훨씬 클 것카지노 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료계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위해 대법원에 제기한 재항고 절차를 의도적으로 늦췄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카지노 칩;의료계는 대법원 5월 21일에 대법원에 재항고했는데, 정부 측 소송대리인은 소송위임장을 5월 30일에 제출했다카지노 칩;며 카지노 칩;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법적 처리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인데, 정부는 최대한 처벌을 늦추기 위한 양아치 잡범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카지노 칩;고 개탄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법제이사였던 전성훈 변호사는 경찰이 의협에 법률 자문을 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한 것을 대한변호사협회는 변론권 침해로 보고 엄중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카지노 칩;이에 대해 변협에서 항의 집회를 할 예정카지노 칩;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카지노 칩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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