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토스 카지노
전 거래일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토스 카지노가 하락 출발했다.

24일 토스 카지노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0.52%) 하락한 2759.7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8.79포인트(0.68%) 하락한 2755.5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8억원, 49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1135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대부분 내림세다. 와 는 2%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전날 깜짝실적을 발표한 을 비롯해 금융주인 와 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돈 2분기 실적을 내놓아 증권가 호평을 받은 HD현대일렉트릭도 약 4% 오름세다.

토스 카지노닥지수는 전날보다 0.8포인트(0.1%) 내린 811.3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33%) 내린 809.45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138억원 순매수 중이다.

토스 카지노닥시장에서 이 2%대 하락세다. 반면 과 는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종목별 순환매가 있었던 만큼 이날 국내 증시 관련주들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재료들 기저에 깔려있긴 하지만 전날 GM과 알파벳,테슬라등 굵직한 미국 기업들이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를 결정하는 무게 중심이 실적과 경기로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한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간밤 테슬라(-2%)와 알파벳(0.1%), GM(-6.4%) 등이 대선 잡음 속 혼재된 실적과 주가 흐름을 보인 만큼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아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와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의 주가에 주목했다. 미국에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8월로 예정됐던 로봇택시 출시를 10월로 미루겠다고 발표하면서 시간외에서 급락한 만큼 테슬라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단 시각이다.

신민경 토스 카지노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