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는 계속 맞아야 하는데"…주식시장 '들썩'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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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株, 실적 개선 기대에 급등
파마리서치 7%↑…연일 상승세
가성비 톡신, 글로벌 시장서 약진
내년 실적 호조 기대감에 투자 집중
파마리서치 7%↑…연일 상승세
가성비 톡신, 글로벌 시장서 약진
내년 실적 호조 기대감에 투자 집중

14일 파마리서치는 7.02% 상승한 18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폭락장 이후 41.96% 급등했다. 같은 기간 휴젤은 25.12%, 메디톡스는 23.14% 올랐다. 대웅제약도 9.29% 상승했다. 보툴리눔 톡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보툴리눔균(菌)에서 추출한 독성 단백질로 만든 의약품이다. 희석해 주사하면 주름을 펴거나 비대한 근육을 축소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톡신 업종 '톱픽'으로 파마리서치를 꼽았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4% 증가한 1569억원으로 전망했다. 정희령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성비를 선호하는 분위기를 타고 국내 톡신 업체의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중"이라며 "'미용 쇼핑'을 하러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내수 매출 성장세도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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