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에 급락한 카지노 엘에이, 개인 매수 전환에 2600선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카지노 엘에이는 전일 대비 58.52포인트(2.2%) 내린 2606.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낙폭이 3%까지 커지며 2600선이 붕괴됐다가 낙폭을 일부 줄였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9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2600선 위로 올려놨다. 개장 직후에는 매매주체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순매도하다가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8억원어치와 306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간밤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보인다. 나스닥지수가 3.26% 급락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다시 자극한 탓이다. 미국 증시의 월간 성적이 9월에 가장 부진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카지노 엘에이 사기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의 낙폭이 6.36%로 가장 크다. 주가도 15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도 개장 직후 7만원선이 무너졌다가 낙폭을 2.62%로 줄여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테마에 포함된 반도체주들이 급락한 여파다. AI 테마의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9.53% 하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7.75% 빠졌다.
전기차 테마는 낙폭이 1%대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2차전지 대장주인 은 1.09%, 는 1.05%, 는 1.17% 하락 중이다. 의 낙폭도 1.48%에 그친다. 다만 의 낙폭은 2.37%로 큰 편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21포인트(2.66%) 내린 740.1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5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어치와 6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코스닥 대장주에 올랐던 이 3.38% 하락하며 시총 2위로 내려 앉았다. 비엠은 상대적으로 낙은 1.32%의 낙폭을 보이며 대장주 자리를 되찾았다.
은 4.93%, 는 3.95%, 은 3.03% 하락하고 있다. 이나 에코프로(-1.43%)와 비교해 바이오주의 낙폭이 큰 편이다. 다만 의 낙폭은 3.97%로 바이오주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카지노 엘에이우 카지노 엘에이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카지노 엘에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